최근 연예계에서 장원영과 카리나의 롱 웨이브 펌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장원영은 충분한 레이어링으로 숱을 정리한 뒤 굵은 S컬 롱 웨이브를 연출, 얼굴선을 슬림하게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가벼운 시스루 뱅을 더해 풍성한 웨이브와 대비를 이루며 시크하면서도 키치한 매력을 완성했다. 톤다운된 다크 브라운과 블랙 계열 컬러와 조합이 뛰어나며, 32~38mm 아이론과 손가락 풀어주기를 통해 자연스러운 텍스처를 유지할 수 있다.
한편 카리나는 굵은 S컬과 C컬이 자연스럽게 섞인 롱 물결 웨이브를 선보였다. 콧대 라인부터 부드럽게 시작되는 컬은 얼굴을 은은하게 감싸며 입체적인 실루엣을 만들고, 내추럴 센터 파트와 촉촉한 윤기 있는 헤어로 페미닌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홈 케어 시 뜨거운 바람 드라이 후 오일로 마무리하면 글로시한 느낌까지 살릴 수 있어 겨울철에도 로맨틱한 웨이브를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