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비빔장 없어도 OK! 새콤달콤 ‘열무비빔국수’


여름철 입맛을 살려주는 대표 별미 ‘열무비빔국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아삭아삭하고 시원한 열무김치와 새콤달콤한 양념장이 어우러진 이 메뉴는 더운 날씨에 입맛이 떨어질 때 제격이다. 오뚜기 비빔장이 없다면 고추장, 올리고당, 사과식초, 다진 마늘, 고춧가루, 참깨 등을 섞어 집에서도 손쉽게 양념장을 만들 수 있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오이를 채 썰고, 끓는 물에 세면을 3분간 삶은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다. 이후 준비한 양념장에 면을 버무리고 열무김치와 오이를 얹어 마무리하면 완성이다.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깨를 톡톡 뿌리면 향긋함이 더해지고, 반숙 계란을 곁들이면 비주얼과 맛 모두 만족스러운 한 그릇이 된다. 더운 날씨 속 입맛을 되살려줄 최고의 집밥 메뉴로 손꼽히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