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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직구 규제'에 애니·전자기기 마니아들 '부글부글'


정부가 국내 인증이 없는 전자제품, 장난감 등에 대해 해외상품 직접 구매를 차단하겠다고 밝히자 키덜트 성향의 소비자들이 동요하고 있다.

 

17일 게임·전자기기 애호가의 '성지'로 꼽히는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와 용산 전자상가에서 만난 소비자들은 전날 정부가 발표한 '해외 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에 부정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정부가 전날 공개한 차단 대상 품목에 따르면 어린이용 장난감·의류 등 34개 품목, 전기·생활용품 34개 품목은 국가통합인증 마크가 없으면 직구가 전면 금지된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692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