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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록 작성 끝판왕, SKT '에이닷 노트' 써보니...


SK텔레콤은 자사의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닷'에 베타 버전으로 탑재된 '노트' 서비스가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사용자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발표했습니다. 이 '에이닷 노트'는 음성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순간을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받아쓰고 요약해주는 혁신적인 서비스입니다. 사용자는 녹음이 종료된 후 요점 정리, 회의록, 강의 노트 등 원하는 템플릿을 선택하여 인공지능이 핵심 내용을 손쉽게 정리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실시간으로 음성 정보가 문자로 변환되기 때문에, 사용자는 녹음 중간에도 화면을 통해 기록되는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SK텔레콤의 분석에 따르면, 주로 30대에서 40대 직장인들이 회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려는 목적으로 이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텔레콤은 사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올 하반기 중 정식 버전을 선보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