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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스마트폰·PC 이어 서버용 칩 재도전


퀄컴이 스마트폰, PC 시장을 넘어 서버용 칩 시장에 재도전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퀄컴은 2017년 자체 Arm 서버 칩 '센트릭'을 출시했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철수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고성능 Arm CPU 스타트업 '누비아' 인수 후 자체 CPU '오라이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관련 인력 채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인텔에서 서버 CPU 개발을 이끌던 전문가를 영입하며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퀄컴은 데이터센터 분야 진출에 대해 "미래를 위한 기회"라며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